2004년 12월 12일
제작사소개 Liarsoft편#5
제작사소개 Liarsoft편#4
간만에 해보는 라이어게임들에 대한 소개입니다.
원래 AngelBullet을 클리어하면 그것과 함께 하려고 했습니다만, 도통 플레이의욕이 생기지않아서
그냥 마지막 남아있는 forest만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언제나처럼의 신자보정에는 충분히 주의하시길바랍니다.
특히 LiarBEST3로 뽑는 쿠사리히메,캐논볼,FOREST의 소개부분은
잘 걸러가면서 읽으실 필요가 있을듯싶습니다.
Forest

발매일: 2004년 2월 13일
장르: ADV
원화: 大石竜子
시나리오: 星空めてお,茗荷屋甚六,高尾登山
음악: NoBrandSounds
무대는 현대의 신주쿠. 돌연 이 도시가 이공간 숲으로 변모하면서 주인공 아케루를 비롯한 5명의
남녀는 숲에게 선택됩니다.
이들은 기프트(선물)라는 능력으로 숲에 내놓는 리들(수수께끼)를 하나하나 풀어나가게 되는데...
색이 강한 라이어게임들... 그안에서도 가장 이단에 속한다고할수있는 라이어11번째작.
"쿠사리히메때도 충분히 변화구였지만 이번 숲은 그야말로 마구"
이거야말로 이 작품을 표현하는 가장 적절한 문장이 아닐까싶습니다.
게임자체는 오소독스한 어드벤쳐의 형태를 취하고있지만, 게임이라는 형태를 통해 그려내고 있는건
다른게임들과는 근본적으로 다른 물건이라고 할까요.
(뭐 이 게임을 5분만 잡아보면 느낄수 있습니다.^^
에필로그까지 총11장으로 구성되어져있는데, 스토리가 상당히 난해하다고해야하나 스타트시점부터가
전혀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정보량이 주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시작하고, 이야기자체가 시간과 공간,
현실과 환상,그리고 화자의 구별없이 조각조각 흩어져있어서 스토리를 따라가는데 이해하는데있어
플레이어의 많은 노력이 필요합니다.
플레이어를 전혀 배려하지않은 스토리를 이해시키려는 노력을 완전히 방치한 어찌보면 정말 불성실한
게임이죠. 이런걸 싫어하시는 분에게는 아무래도 플레이를 권해드리기 힘듭니다.
(아니 그이전에 누구에게도 추천할수 없는 게임이긴합니다만=.=;;

이처럼 흩어져있는 이야기의 단편들을 하나하나 모아나가며 시나리오가 진행됩니다.
일단 스토리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이라면 역시 각장들이 동화라던지 소설,영화,연극등 여러가지
매체들이 기본베이스로 되어있고, 등장인물들도 그쪽 관련인물들이 많이 등장한다는 점인데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비롯해서 나르시아연대기,피터팬,쥬만지,곰돌이 푸우,게도전기,반지전쟁,
걸리버여행기,워터쉽 타운,CAT`S등 수많은 이야기에 출전을 두고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야기들중 최고의 구성과 멋진 센스로 만들어졌다고 평가하는 5장 더 게임.
(쥬만지가 원네타이죠.^^
또, 등장인물들이 단순한 등장한다는 정도로 끝나는게 아닌, 포레스트만의 오리지널해석을 통해
재창조되어 나온다는게 이 게임의 매력이라 할수있는 부분이고요.

숲 최고의 인기캐릭터인 긍지높고 명예로운 기사 리피치프^^(by 나르시아연대기
이같은 패러디랄까 다른 매체의 사용이 전혀 뜬금없는 것이 아닌, 분명 스토리상 이유가 있었다는
점도 마음에 들었던 부분.
위와같은 특징들을 지니고 진행되는 숲의 이야기는 얼핏보면 정제되어있지않은 엉망진창으로
보여지지만, 실제로는 굉장히 정밀한 구조로 만들어져있습니다. 조각조각 흩어져있는 퍼즐들을
모아 이야기의 진상을 알아나가는 재미가 있는 게임이죠.
거기에 텍스트자체도 톱클래스수준으로 개행 관리도 완벽하게 이루어져있고, 문장 하나하나가
맛깔스럽고 센스넘칩니다.
특히 이쪽 계열에서는 문장력과 이야기구성능력을 동시에 만족하는 물건을 찾아보기 힘든지라
더욱 더 빛나보인다고 할수있는 부분이지요.
(개인적으로 이게임의 시나리오라이터이신 메테오상을 업계최고로 생각하고있습니다.
텍스트관련해서 빼놓을수없는게 음성인데...
라이어최초 풀보이스지원(여성캐릭터에 국한된거긴하지만... 이기도 한 이번 작은 아리스역의
호쿠토 미나미상을 비롯한 마히루상, 히카루상등 호화캐스팅의 멋진 연기도 연기이지만, 텍스트와
(성우들의 연기력은 제가 지금까지 해본 게임들중에서도 최고수준이라 할수있습니다.
음성을 이용한 연출이 정말 끝내주게 멋집니다.
텍스트없이 음성만 나오기도 하고, 같이 나오기도 하고,음성과 텍스트가 전혀 다르게도 나오기도 하고,
음성과 텍스트가 시간차를 두고 나오는등의 연출도 그렇고 텍스트를 뿌려내는 것에 대한 절묘한
조종을 통해 리듬감을 만들어내기도 하고 또, 때로는 노래하듯이, 때로는 시를 낭독하듯이 연기하는게
(아무래도 플레이어의 읽는 자유를 빼앗는다는 점에서 문제의 소지가 있을수 있지만...
정말 감탄사가 절로 나오게 되죠.
솔직히 이런 설명만으로는 알기 힘들고 역시 직접 플레이해보셔야 느낄수있을듯싶지만요.
여담이지만 라이어게임의 특징이라 할수있는 CD경고트랙. 이번엔 1,2번째장 양쪽 모두 들어있습니다.
여기에 통판특전인 드라마시디 포레스트 플라잉서커스도 있는데, 플레이예정이신분은 이 두가지
모두 반드시 들어보길 추천합니다.
성우들의 연기도 멋지고 본편자체가 개그가 일절 없는 시리어스only의 내용인지라 라이어특유의
개그와 패러디만점인 센스는 이곳에서밖에 구경할수없으니...^^
이러한 성우들의 멋진 연기에 힙입은 5명의 주인공들도 다른 등장인물못지않게 매력적인
캐릭터들입니다.
게임자체는 숲이라는 환상적이고 비현실적인 공간을 무대로 하고있지만 그 숲에 시험받는 그들은
지극히 현실적이고 표리가 전혀 일치되지않은 입체적이고 너무나도 보편적인 성격을 지니고 있다고
할까요(이건 동화나 소설을 원전으로 하는 다른 등장인물들도 해당되는 사항이지만

5명의 주인공들중 가장 분석적이고 냉정한 성격의 카리야 마키.
이야기의 주관찰자이자 기록자의 역할을 맡고있는 마키지만, 현실에서의 그녀는 그녀가 일하고 있는
요리점의 점장과 불륜의 관계이기도 하죠(플레이해본지 하도 오래되어서 약간 다를수도 있음=.=;;
뭐랄까 게임캐릭터라기보다 연극배우에 가까운 느낌이죠. 다들...
음악쪽은 역대라이어 최강. 언제나의 노브랜드 사운드팀이 담당한 이번 음악은 객관적으로 봐도
최고의 수준을 보여주고있습니다. 정말 게임의 분위기와 완벽하게 매치하는 멋진 곡들이죠.
전체적으로 다들 맘에 들지만 그중 하나 뽑아보자면 역시 에필로그에 흐르는 "손을 맞잡고" 이군요.
아쉬운 점이라면 음악모드에 모든곡들이 들어있지않다는 점. AMG쪽 곡들을 몇몇개 빌려왔기
때문인데, 워낙에 곡들이 좋았던 탓에 조금 아쉬운 점이죠.
(다행히 음악파일들이 ogg형식인지라 따로 뽑아서 들을수있습니다.^^
그래픽쪽은 으음... 역시 이번 숲도 화풍이 독특합니다.
저야 굉장히 맘에 들었지만 아무래도 호불호가 많이 갈릴 스타일이죠.
라이어소프트가 기본적으로 시나리오라이터집단이기때문에 발생하는 근본적인 문제점이라고도
할수있는데, 음악쪽은 노브랜드 사운드라는 출중한 실력을 가진 사운드팀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고
있는 반면, 원화쪽은 그렇지 못하다는 게 문제이죠. 아무래도 원화때문에 처음에 손이 가기 힘든
게임이라고 할수있으니...
그러나, 게임분위기에 잘 어울리는 작화냐라는 점에서 보면 충분히 합격점을 줄만합니다.
이벤트CG들은 솔직히 그리 괜찮은 레벨은 아닙니다. 비중도 별로 큰편이 아니고... 그보다는
스텐딩CG쪽이 특징적이고 맛이 있습니다.
캐논볼처럼 전신상과 바스트샷을 섞어가며 쓰고 있는데, 이야기전개에 따라 복장이 계속해서
바뀐다는게 재밌습니다. 종류가 엄청 다양해서 보는 즐거움도 있고말이죠.

각화의 분위기나 캐릭터의 개성,역할에 따라 매번 달라지는 복장.
또, 5명의 주인공들은 컬러로 되어있는 반면, 다른 등장인물들은 단색으로 칠해져있다는 썩 괜찮은
표현방법을 쓰고있고...^^
인상깊었던건 이제까지 뚜렷한 모습없이 회화적으로 나왔던 캐릭터들이 마지막 에필로그부분에서
처음으로 확실한 현실의 색을 띄고 그려지는 연출.

세계의 전부와 비견될만한 여운있고 뒷맛이 있는 그랜드피날레였습니다(예가 좀 마이너한가^^
이 숲이라는 게임... 분위기에서부터 그림체,캐릭터성격,대사,설정,세계관들에 이르기까지 보통
게임들과는 판이하게 동떨어져있고, 난해한 구조와 강력한 센스로 무장되어있는 물건이긴합니다만,
결국 그리고 있는건 아마모리라는 여성의 성장이야기라는 극히 평범하디 평범한 이야기입니다.
다른 어떤 것들보다 이게 가장 마음에 듭니다.
(실은 라이어물건답지않게 버그가 없다는점이야말로 최고의 강점이지만
아무튼 개인적으로는 04년 최고의 작품으로 뽑고있지만, 그와 동시에 누구에게도 추천할수없는
게임이기도 한 Forest.
전혀 에로게와는 어울리지않는 작품이지만 에로게라는 장르가 아니면 절대 나올수없는 게임이랄까
판매량같은거 고려하면 절대 이런 물건 못나옵니다.=.=;; 라이어측에서도 앞으로는 절대
이런 물건은 안낸다고 그러고...^^;;
으음... 제가 이래저래 이 물건에 대해 설명해보려고 했는데, 능력부족으로 제대로 적어내지못했네요.
그래도 조금이나마 이 숲에 대해 궁금하다는 생각이 드시면 한번 플레이해보시는 것도 나쁘지않을거
같습니다. 이런 작품 보기 흔치 않거든요.
마지막으로 숲에 나오는 네타들에 대해 자세히 정리되어있는 wiki를 소개하도록하겠습니다.

숲을 플레이해보신 분은 필히 들려봐야할 사이트죠(책으로 낸다고 하던데 어찌 되었는지 모르겠네요.

이번에도 역시 등장해주시는 케이코짱. 그녀가 말하는 4년전의 리들이란 라이어의 모패치게임이야기
.
.
.
.
.
.
이걸로 Liarsoft편은 끝마치도록하겠습니다. 원래 대충대충 소개하려 그랬는데 워낙에 좋아하는
(물론 내년에 세븐브릿지가 나오면 사정이 달라지겠지만^^;;
제작사이다보니 소개하는데 엄청나게 오랜 시간이 걸렸네요.
다음은 어디를 소개해볼까요? 역시 KID가 좋을까요?^^
간만에 해보는 라이어게임들에 대한 소개입니다.
원래 AngelBullet을 클리어하면 그것과 함께 하려고 했습니다만, 도통 플레이의욕이 생기지않아서
그냥 마지막 남아있는 forest만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언제나처럼의 신자보정에는 충분히 주의하시길바랍니다.
특히 LiarBEST3로 뽑는 쿠사리히메,캐논볼,FOREST의 소개부분은
잘 걸러가면서 읽으실 필요가 있을듯싶습니다.
Forest

발매일: 2004년 2월 13일
장르: ADV
원화: 大石竜子
시나리오: 星空めてお,茗荷屋甚六,高尾登山
음악: NoBrandSounds
무대는 현대의 신주쿠. 돌연 이 도시가 이공간 숲으로 변모하면서 주인공 아케루를 비롯한 5명의
남녀는 숲에게 선택됩니다.
이들은 기프트(선물)라는 능력으로 숲에 내놓는 리들(수수께끼)를 하나하나 풀어나가게 되는데...
색이 강한 라이어게임들... 그안에서도 가장 이단에 속한다고할수있는 라이어11번째작.
"쿠사리히메때도 충분히 변화구였지만 이번 숲은 그야말로 마구"
이거야말로 이 작품을 표현하는 가장 적절한 문장이 아닐까싶습니다.
게임자체는 오소독스한 어드벤쳐의 형태를 취하고있지만, 게임이라는 형태를 통해 그려내고 있는건
다른게임들과는 근본적으로 다른 물건이라고 할까요.
(뭐 이 게임을 5분만 잡아보면 느낄수 있습니다.^^
에필로그까지 총11장으로 구성되어져있는데, 스토리가 상당히 난해하다고해야하나 스타트시점부터가
전혀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정보량이 주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시작하고, 이야기자체가 시간과 공간,
현실과 환상,그리고 화자의 구별없이 조각조각 흩어져있어서 스토리를 따라가는데 이해하는데있어
플레이어의 많은 노력이 필요합니다.
플레이어를 전혀 배려하지않은 스토리를 이해시키려는 노력을 완전히 방치한 어찌보면 정말 불성실한
게임이죠. 이런걸 싫어하시는 분에게는 아무래도 플레이를 권해드리기 힘듭니다.
(아니 그이전에 누구에게도 추천할수 없는 게임이긴합니다만=.=;;

이처럼 흩어져있는 이야기의 단편들을 하나하나 모아나가며 시나리오가 진행됩니다.
일단 스토리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이라면 역시 각장들이 동화라던지 소설,영화,연극등 여러가지
매체들이 기본베이스로 되어있고, 등장인물들도 그쪽 관련인물들이 많이 등장한다는 점인데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비롯해서 나르시아연대기,피터팬,쥬만지,곰돌이 푸우,게도전기,반지전쟁,
걸리버여행기,워터쉽 타운,CAT`S등 수많은 이야기에 출전을 두고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야기들중 최고의 구성과 멋진 센스로 만들어졌다고 평가하는 5장 더 게임.
(쥬만지가 원네타이죠.^^
또, 등장인물들이 단순한 등장한다는 정도로 끝나는게 아닌, 포레스트만의 오리지널해석을 통해
재창조되어 나온다는게 이 게임의 매력이라 할수있는 부분이고요.

숲 최고의 인기캐릭터인 긍지높고 명예로운 기사 리피치프^^(by 나르시아연대기
이같은 패러디랄까 다른 매체의 사용이 전혀 뜬금없는 것이 아닌, 분명 스토리상 이유가 있었다는
점도 마음에 들었던 부분.
위와같은 특징들을 지니고 진행되는 숲의 이야기는 얼핏보면 정제되어있지않은 엉망진창으로
보여지지만, 실제로는 굉장히 정밀한 구조로 만들어져있습니다. 조각조각 흩어져있는 퍼즐들을
모아 이야기의 진상을 알아나가는 재미가 있는 게임이죠.
거기에 텍스트자체도 톱클래스수준으로 개행 관리도 완벽하게 이루어져있고, 문장 하나하나가
맛깔스럽고 센스넘칩니다.
특히 이쪽 계열에서는 문장력과 이야기구성능력을 동시에 만족하는 물건을 찾아보기 힘든지라
더욱 더 빛나보인다고 할수있는 부분이지요.
(개인적으로 이게임의 시나리오라이터이신 메테오상을 업계최고로 생각하고있습니다.
텍스트관련해서 빼놓을수없는게 음성인데...
라이어최초 풀보이스지원(여성캐릭터에 국한된거긴하지만... 이기도 한 이번 작은 아리스역의
호쿠토 미나미상을 비롯한 마히루상, 히카루상등 호화캐스팅의 멋진 연기도 연기이지만, 텍스트와
(성우들의 연기력은 제가 지금까지 해본 게임들중에서도 최고수준이라 할수있습니다.
음성을 이용한 연출이 정말 끝내주게 멋집니다.
텍스트없이 음성만 나오기도 하고, 같이 나오기도 하고,음성과 텍스트가 전혀 다르게도 나오기도 하고,
음성과 텍스트가 시간차를 두고 나오는등의 연출도 그렇고 텍스트를 뿌려내는 것에 대한 절묘한
조종을 통해 리듬감을 만들어내기도 하고 또, 때로는 노래하듯이, 때로는 시를 낭독하듯이 연기하는게
(아무래도 플레이어의 읽는 자유를 빼앗는다는 점에서 문제의 소지가 있을수 있지만...
정말 감탄사가 절로 나오게 되죠.
솔직히 이런 설명만으로는 알기 힘들고 역시 직접 플레이해보셔야 느낄수있을듯싶지만요.
여담이지만 라이어게임의 특징이라 할수있는 CD경고트랙. 이번엔 1,2번째장 양쪽 모두 들어있습니다.
여기에 통판특전인 드라마시디 포레스트 플라잉서커스도 있는데, 플레이예정이신분은 이 두가지
모두 반드시 들어보길 추천합니다.
성우들의 연기도 멋지고 본편자체가 개그가 일절 없는 시리어스only의 내용인지라 라이어특유의
개그와 패러디만점인 센스는 이곳에서밖에 구경할수없으니...^^
이러한 성우들의 멋진 연기에 힙입은 5명의 주인공들도 다른 등장인물못지않게 매력적인
캐릭터들입니다.
게임자체는 숲이라는 환상적이고 비현실적인 공간을 무대로 하고있지만 그 숲에 시험받는 그들은
지극히 현실적이고 표리가 전혀 일치되지않은 입체적이고 너무나도 보편적인 성격을 지니고 있다고
할까요(이건 동화나 소설을 원전으로 하는 다른 등장인물들도 해당되는 사항이지만

5명의 주인공들중 가장 분석적이고 냉정한 성격의 카리야 마키.
이야기의 주관찰자이자 기록자의 역할을 맡고있는 마키지만, 현실에서의 그녀는 그녀가 일하고 있는
요리점의 점장과 불륜의 관계이기도 하죠(플레이해본지 하도 오래되어서 약간 다를수도 있음=.=;;
뭐랄까 게임캐릭터라기보다 연극배우에 가까운 느낌이죠. 다들...
음악쪽은 역대라이어 최강. 언제나의 노브랜드 사운드팀이 담당한 이번 음악은 객관적으로 봐도
최고의 수준을 보여주고있습니다. 정말 게임의 분위기와 완벽하게 매치하는 멋진 곡들이죠.
전체적으로 다들 맘에 들지만 그중 하나 뽑아보자면 역시 에필로그에 흐르는 "손을 맞잡고" 이군요.
아쉬운 점이라면 음악모드에 모든곡들이 들어있지않다는 점. AMG쪽 곡들을 몇몇개 빌려왔기
때문인데, 워낙에 곡들이 좋았던 탓에 조금 아쉬운 점이죠.
(다행히 음악파일들이 ogg형식인지라 따로 뽑아서 들을수있습니다.^^
그래픽쪽은 으음... 역시 이번 숲도 화풍이 독특합니다.
저야 굉장히 맘에 들었지만 아무래도 호불호가 많이 갈릴 스타일이죠.
라이어소프트가 기본적으로 시나리오라이터집단이기때문에 발생하는 근본적인 문제점이라고도
할수있는데, 음악쪽은 노브랜드 사운드라는 출중한 실력을 가진 사운드팀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고
있는 반면, 원화쪽은 그렇지 못하다는 게 문제이죠. 아무래도 원화때문에 처음에 손이 가기 힘든
게임이라고 할수있으니...
그러나, 게임분위기에 잘 어울리는 작화냐라는 점에서 보면 충분히 합격점을 줄만합니다.
이벤트CG들은 솔직히 그리 괜찮은 레벨은 아닙니다. 비중도 별로 큰편이 아니고... 그보다는
스텐딩CG쪽이 특징적이고 맛이 있습니다.
캐논볼처럼 전신상과 바스트샷을 섞어가며 쓰고 있는데, 이야기전개에 따라 복장이 계속해서
바뀐다는게 재밌습니다. 종류가 엄청 다양해서 보는 즐거움도 있고말이죠.

각화의 분위기나 캐릭터의 개성,역할에 따라 매번 달라지는 복장.
또, 5명의 주인공들은 컬러로 되어있는 반면, 다른 등장인물들은 단색으로 칠해져있다는 썩 괜찮은
표현방법을 쓰고있고...^^
인상깊었던건 이제까지 뚜렷한 모습없이 회화적으로 나왔던 캐릭터들이 마지막 에필로그부분에서
처음으로 확실한 현실의 색을 띄고 그려지는 연출.

세계의 전부와 비견될만한 여운있고 뒷맛이 있는 그랜드피날레였습니다(예가 좀 마이너한가^^
이 숲이라는 게임... 분위기에서부터 그림체,캐릭터성격,대사,설정,세계관들에 이르기까지 보통
게임들과는 판이하게 동떨어져있고, 난해한 구조와 강력한 센스로 무장되어있는 물건이긴합니다만,
결국 그리고 있는건 아마모리라는 여성의 성장이야기라는 극히 평범하디 평범한 이야기입니다.
다른 어떤 것들보다 이게 가장 마음에 듭니다.
아무튼 개인적으로는 04년 최고의 작품으로 뽑고있지만, 그와 동시에 누구에게도 추천할수없는
게임이기도 한 Forest.
전혀 에로게와는 어울리지않는 작품이지만 에로게라는 장르가 아니면 절대 나올수없는 게임이랄까
판매량같은거 고려하면 절대 이런 물건 못나옵니다.=.=;; 라이어측에서도 앞으로는 절대
이런 물건은 안낸다고 그러고...^^;;
으음... 제가 이래저래 이 물건에 대해 설명해보려고 했는데, 능력부족으로 제대로 적어내지못했네요.
그래도 조금이나마 이 숲에 대해 궁금하다는 생각이 드시면 한번 플레이해보시는 것도 나쁘지않을거
같습니다. 이런 작품 보기 흔치 않거든요.
마지막으로 숲에 나오는 네타들에 대해 자세히 정리되어있는 wiki를 소개하도록하겠습니다.
숲을 플레이해보신 분은 필히 들려봐야할 사이트죠(책으로 낸다고 하던데 어찌 되었는지 모르겠네요.

이번에도 역시 등장해주시는 케이코짱. 그녀가 말하는 4년전의 리들이란 라이어의 모패치게임이야기
그래픽: ★★★★★★★★★
시나리오: ★★★★★★★★★★★★★★★★★★★★★★★★★(측정불능)
사운드: ★★★★★★★★★★
보이스: ★★★★★★★★★★
시스템: ★★★★★★★★
추천도: ★★★(파장만 맞는다면 X100)
시나리오: ★★★★★★★★★★★★★★★★★★★★★★★★★(측정불능)
사운드: ★★★★★★★★★★
보이스: ★★★★★★★★★★
시스템: ★★★★★★★★
추천도: ★★★(파장만 맞는다면 X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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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로 Liarsoft편은 끝마치도록하겠습니다. 원래 대충대충 소개하려 그랬는데 워낙에 좋아하는
(물론 내년에 세븐브릿지가 나오면 사정이 달라지겠지만^^;;
제작사이다보니 소개하는데 엄청나게 오랜 시간이 걸렸네요.
다음은 어디를 소개해볼까요? 역시 KID가 좋을까요?^^
# by | 2004/12/12 21:27 | Liarsoft | 트랙백(1) | 덧글(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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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그것은 또, 다른 이야기
제작사소개 Liarsoft편#5 [아케루] 우리들의 「밖......more
소개를 보니 한번 해보고 싶네요.
현재 무슨 열차탄 부분까지 진행.
사피즘의 현창은 구했는데 이것도 한번 해봐야겠습니다.
부탁드립니다!![서걱]
라기보단...에노모토님의 라이어 소프트 소개를 계속 보면...제가 예전에 생각하고 있던 게임 제작사가 생각나네요.
에로는 아니었지만, 라이어같은 분위기의 변화구를 던지는 게임을 만드는게 꿈이었습니다.
지금은 다 포기하고 대학이나 알아보고 있지만요...
흑 아마도 그럴거같아요T.T
산왕// 노벨게임은 아니고 일반적인 어드벤쳐형식의 게임입니다.
오히려 시스템자체는 라이어게임들중에서도 가장 일반게임에 가깝다고 할수있죠.
(물론 보여주고 있는건...^^
skan// 어떤 게임인지 살짝 맛만 보시는것도 좋을거같습니다.^^
개미// 신주쿠표류기중이신가보군요.^^
아무래도 스토리를 파악하려는 노력이 조금 필요한 게임이거든요.^^
분위기랑 텍스트, 느껴지는 센스만으로도 충분히 재미있지않나요?
클리어 힘내시길 바랍니다.^^ 아 선택지하나하나 시험해보는 재미도 무시못하니 이것저것 선택해보시요.
물론 시나리오를 아예 재껴두고 하시는것도 바람직한 감상법중 하나^^
옥수수밭// 으음... 제가 추천해드렸던가요? 관심보이시는 분 아니면 추천한적
없었던거같은데^^;;(솔직히 남에게 추천하기는 부담스런 작품이라
옥수수밭님이시라면 코드가 맞으실듯도 싶으니 한번 해보시는것도 좋을거같습니다.
cyanide// 예 일단은 미스테리드부터 클리어하시는게=.=;;
으음... 양쪽 다 아니라고 할수있습니다.
텍스트 수준은 그다지 어려운 편은 아닙니다. 오히려 읽는맛이 죽이는 수준높은 텍스트라 오히려 추천할수있는 부분이죠.
대사하나하나가 문장하나하나가 위트넘치고 센스넘치거든요.
제가 이 포스팅쓰면서 스크린샷 캡쳐하려고 게임돌리며 대사를 다시 볼때도 새삼
감탄했을 정도였으니까요.^^
(제가 생각해도 신자발언이니 흘러들어주세요=.=;;
배경지식쪽은 아무래도 원네타를 알면 알수록 재미나 이해에 많은 도움이 되겠죠. 하지만, 잘몰라도 충분히 재미있습니다. 저만해도 여기 나오는것들의 반도 모릅니다=.=;;
그러니까 난해하다는 건 말그대로 스토리이해가 난해하다는거죠.
첫시작부터 완전히 플레이어를 내버려두고 시작하고, 계속해서 이해나 상식을 초월한
전개를 보여주는데다 정보량자체도 너무 조금씩 흘려주니...=.=;;
게임을 꽤 오랜시간 진행해야만 스토리에 대한 윤곽을 어느정도 잡을수있으니 따라가기
위해서는 조금 시간이 필요할겁니다. 그전까지는 그냥 숲만의 센스넘치는 분위기를 즐기자라는 기분으로 플레이하시는게 좋을겁니다.
아무튼 저런 채색방법으로 주인공과 다른 캐릭터들을 구분한건 참 멋진 표현방법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샤피즘쪽은 확실히 추천할만한 게임입니다. 소재에 대한 거부감만 없다면 충분히 재미를 느낄수있는 작품이거든요.
건전인치이링// 예 버그없습니다. 아니 있다해도 알아챌수없죠.
해보시면 아시겠지만 게임자체가 그렇습니다.^^
숲지원요청은 언제라도 환영입니다.
전파게라고는 보기힘들죠. 굳이 말하자면 메타픽션물에 가깝습니다.
개인적으로 Liar Soft중 최고로 치고있습니다만 ^^;
(역시 취향의 극명한차이인가...;;)
일단 그림체가 좋차나요 ~~~ '-'ノ
(그림체로 모든게 용서가.......................)
확실히 CG쪽레벨은 꽤 괜찮았던거같네요.
얼핏들은 그 반전도 뭐 그렇게 나쁜 편은 아닌거같고요.^^
아 AB도 그렇게 평이 나쁘진않았습니다. 아마노상의 개그부분이야 별 발전이 없었지만,
2부는 좀 색이 달랐다고 하니...^^
어디까지나 이미 캐논볼,포레스트같은것들을 경험한 라이어팬들을 만족시키지못했을
뿐이죠.
어디까지나 신자발언이니 대충 흘러들어주세요(사실 AB를 해보지도 않았고=.=;;
liarsoft 게임 구할 수 있는 방법 없나요? 특히 캐논볼.
얼마전에 세븐브릿지를 통해서 liarsoft를 알게됐습니다.
liarsoft 게임들 해보고 싶은데 게임은 커녕 리뷰 구경하기도 힘들더군요 ㅜㅜ;;
캐논볼 오프닝 보고 너무 하고 싶어졌어요.